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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9.03.11 스물아홉 생일,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
  2. 2018.12.08 생각이 많아지는 밤


책 읽기 .

오랫만에 책을 읽었다
그제 한권
어제 한권
.
.
지금 스물 아홉은 아니지만
제목이 맘에 들어서 빼어 들었는데


생각보다 괜찮고
재밌었다 .
.
.
뭔가 기록하고
남기고 싶은데
누군가 보는건 또 싫고
.
.
우울할때마다
책을 한권씩 읽고
힐링 하기로.
.
.
안정적인 삶이 아닌
모험을 하기로
결심했다
.
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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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이 많아지는 밤  (0) 2018.12.08
Posted by 은비나라07 :


내일 해야할일은 많은데
자야 할 타이밍을 놓치니
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
가만히 있는다.

생각이 많아지니 잠은 더 안오고
이 깊고 깊은 밤 무얼할까 생각을 하다

그냥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다.

왜 ,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게
이상하고 낯선지

엄마라는 삶을 살면서
나의 삶은 사라져버린것만 같다.

그냥 아무것도 아무생각도 안하고
하루만 지내고 싶다.

아니.. 이틀.. 일주일만..

그냥 혼자있고 싶다.
아무생각없이 멍하게 ,




인스타 피드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,
어릴때 나는 글’을 쓰고 싶었다.

작가 라는 직업적 개념이 아닌
그냥 내 생각을 끄적이는 그런 글.

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,
그래도 나름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는게 신기하다.
(비슷하게나마)

뭐 어쨌든 창작의 고통은 엄청난 것.

앞으로는 무얼 하고 싶은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.
그리고 무얼해서 돈을 많이 벌지도 같이 고민 ㅋ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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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은비나라07 :